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학교 교육복지사업 담당 교사 및 교육복지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복지 사례관리와 지역 네트워크 활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물코(아산 교육복지네트워크) 이진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지역사회 내 교육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례관리 방안, 지역과 함께 학생 지원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연계 방안, 지역사회기관 위기청소년 관리 현황, 교육복지사업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 교육복지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학교는 온양1동~6동, 신창면에 있는 온양초, 신광초, 온양중앙초, 아산남성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온양여중, 아산중, 온양한올중이다.

특히 올해는 아산남성초와 온양한올중이 신규 선정되면서 총 9개교가 참여하며 지원 대상은 금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새터민가정, 다문화가정, 장애, 기초학력미달, 담임추천저소득층 등 종합적인 교육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다.

이 학생들은 학교 교육복지위원회를 통해 학습·문화체험·심리정서·복지·지원 영역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