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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 미륵사복지회 방생대법회 -2002 월드컵 성공개최 기원 법회

등록일 2002년03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주시 남한강은 성환 미륵사복지회에서 20년째 방생대법회를 갖고 있는 곳이다.(사진은 지난해 방생모습) -31일 충주 남한강, 토종고기 2천마리 방생 아산에서 양식한 붕어와 가물치 2천마리가 31일(일)부터 충주 남한강 식구가 된다. 아산에서 충주로 이사간다고 요즘 성행하는 ‘왕따’가 되지 않을까 우려한다면,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봄, 가을로 이주(?)하는 아산고기가 남한강에 큰 집성촌을 이루고 사니까 말이다. 아산 고기를 남한강으로 보내는 사람들은 천안 성환읍의 미륵사 복지회원들. 이들은 해마다 방생법회를 갖고 있으며, 이번에는 조금 더 큰 규모의 방생대법회를 남한강 중앙탑에서 갖게 됐다. 대한민국 미륵사 복지회(회장 홍수영) 회원들은 31일(일) 오전 12시 충주시 중원군의 남한강에 모일 예정이다. 8백명이 참여한다고 하니 대형버스 20대가 움직여야 할 대규모 인원. 복지회는 이번 말고도 봄, 가을로 20년째 남한강에서 방생법회를 가져왔다. “남한강 뿐 아니라 공주 금강과 서울 한강의 3곳에서 방생법회를 가져왔습니다.” 홍수영 회장은 보통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방생법회였지만 이번엔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성공을 위해 간절한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복지회원들은 월드컵 성공개최와 환경 생태계 보존 기원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2천마리의 우리나라 토종고기 방생과 다라니경을 머리에 이고 기원하는 도량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581-3196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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