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앙병원은 지난 11일(월)부터 시민 서명을 시작했다. 중앙병원 노조원 및 시민대책위는 중앙병원을 인수한 인수자들이 병원노동자와 만나 고용승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아산시에 인수자들의 답변이 없음에 따라 아산시의 중재로 대화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중앙병원은 시민서명에 앞서 혈압기를 가지고 혈압도 재고 고용이 승계되는 병원 정상화를 위한 시민서명을 경찰서 담 옆에서 받는 등의 활동을 보이고 있다. -민주노동당 당대회 민주노동당 당대표단 선거유세 및 당대회 안건설명회가 지난 10일 저녁 7시 민주노동당 아산시지구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민주노동당 당대표 후보인 권영길, 정윤관 후보가 나와 연설을 했으며 부대표, 사무총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또한 2부 행사로 2002년 당대회 안건설명회 및 당헌개정(안) 대통령후보선출개정과 200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양대선거 방침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노동당 아산지구당 당원총회 지난 10일 오후 3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민주노동당 아산지구당 2002년 정기 당원총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지구당 제2기 임원선거가 열렸으며 위원장으로는 김영환, 부위원장 전영길, 사무국장 이진숙, 감사 이홍재씨가 선출됐다. 임원선출에 이어 지방선거에 시의원 후보로 용화동, 인주면, 탕정면에 후보자를 낸다고 밝혔다. 후보는 자유 경선으로 당원투표를 거쳐 진행되며 이곳에서 선출된 후보는 본격적으로 시의원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