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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출마 예정자들-4개 선거구에 9명 물망 ‘좀더 고려중’

등록일 2002년03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방선거 3개월여를 앞둔 요즘 도의원 출마예정자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동부 6개 읍·1면과 동부 2개 면으로 묶여 있는 제1선거구는 이종수(자민련) 현 도의원과 최민기(한나라당) 현 시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시장선거에 아쉬움을 갖고 있는 이 의원은 도의장까지 지낸 베테랑이며, 왕성한 시의회 활동을 연계한 최 의원은 경륜과 젊음의 대결장. 2선거구는 얼마전 민주당을 노크한 채윤기 전 천안범시민회 사무국장 뿐 아직 드러난 예정자는 없다. 신용, 중앙, 신안, 봉명, 문성동을 선거구로 하는 이곳은 정순평(자민련) 현 도의원이 무투표 당선된 곳. 그러나 정 의원이 시장출마 의지를 불사르고 있는 만큼 ‘전국시대’로 알려지고 있다. 허 전 시의원도 그동안 지역여론을 들었으나 대다수의 주민들이 시의원 출마를 주문한 것으로 수렴되며 도의원 출마를 사실상 접었다. 제3선거구는 북부 4개 읍 면과 부성동 지역. 이곳은 김문규(자민련) 현 도의원과 장기일(한나라당) 전 도의원의 경합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소속에서 얼마전 한나라당에 입당한 장 전 도의원은 2선 경력답게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4선거구에서는 일단 자민련 공천이 변수다. 성정1·2동과 쌍용1·2동에 뛰어든 출마예정자로는 이진환(자민련) 현 도의원과 자민련 공천을 희망하는 정종학씨가 있으며 한나라당에서는 정태선씨가 뛰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이들 외에도 여러 가지 함수를 따져보며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출마자들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제2선거구에서, 민주당은 제1·3·4선거구에서 아직 공천을 받겠다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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