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간 21번 국도가 6차선으로 확?포장될 전망이다. 국도유지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1번국도 8.8km에 이르는 구간을 확·포장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비 22억7천3백만원을 들여 내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04년도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7억9천6백만원의 실시 설계 용역비를 투입, 설계에 들어가 조만간 이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장재역사 주변 아산신도시 개발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배방·탕정간 4.6km의 국도대체우회도로 실시설계용역에 소요되는 11억8천5백만원중 올해 3억5천2백만원을 투입, 함께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아산시에서는 사통팔달의 교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중방-행목간 국도대체우회도로 6.6km에 공사비 1천2백7억원중 올해 15억원을 투입, 착공에 들어가는 한편 국도 43호인 소정-배방간 8.7km 구간의 공사를 위해 공사비 1천7백19억원 중 올해 15억원을 투입하는 등 신규로 착공 오는 2006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