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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2동 보궐선거 - 사람도 많고 인물도 많군

등록일 2001년04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일(월) 실시한 4?26보궐선거 안내 설명회에서 출마예정자들은 선관위측으로부터 2시간여의 안내설명을 받았다. 안내설명회에 11명 참석, 접전 예고 지난 2일(월) 4·26 보궐선거와 관련, 천안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안내 설명회가 개최돼 11명의 쌍용2동 출마 예상자들 윤곽이 드러났다. 이날 안내 설명회에 직접 나선 이들은 김봉환(오룡체육관 관장), 김진관(대우차 영업소장), 김웅환(월드스포츠타운 대표), 박경환(문화일보 지사장), 박명석, 윤달봉(로마노피자 대표), 홍순민(신세대유통 대표)씨 등 7명이며, 안상국(쌍용매매단지 대표), 엄영남(쌍용2동 동정자문위원), 유평위(시체육회 사무국장), 정창빈(재 경남향우회 회장) 등 4명은 후보자 대신 참모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선관위측의 안내설명을 꼼꼼하게 들으며 나름의 탐색전도 벌였다. 정가 및 선거 관계자들은 “이들이 다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중 출마자수는 반 수인 4∼6명선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점쳤다. 그러나 정작 선거에 뜻을 두고 있는 당사자들은 2~3명을 빼고는 ‘나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재 출마 예정자들은 자신들의 참모진들과 함께 조직정비에 나서며 혈연, 지연, 학연 등을 앞세우며 물밑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예정자들끼리 당선우세를 점치며 당선 가능자 밀어주기를 모의하고 있는 것으로, 벌써부터 판세를 읽기는 어렵다고. 한편 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13·14일 이후 10여일간의 선거운동기간을 가지고 26일 선거를 치르게 되며, 보궐선거의 특성상 투표율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의 선거비용은 8천5백여만원이며, 이번 쌍용2동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1인당 3천60만원. 5만9천4백69명의 인구중 20세 이상 3만7천1백35명, 예상부재자수는 6백명이라고 선관위는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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