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适獵 천안갑 지구당(위원장 전용학)은 19일(화) 천안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 현 위원장인 전용학 국회의원을 신임 위원장에 재선출했다. 3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앞으로 있을 민주당 대통령후보 국민경선에 참여할 당원을 선출하는 자리. 송문호(52) 준비위원장은 “공정하고 신중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민주당의 정치혁명은 반드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민주당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민경선제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으로 상향식 민주주의가 비로소 우리 정치권에 자리잡는 일대 정치혁명”이라고 강조, 당원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천안을 지구당도 15일(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대회를 가졌다. 지구당 위원장으로 재선출된 정재택 위원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의 정권 재창출을 호소했다. 민주당의 향후 일정은 도대의원 대회가 오는 27일(수)에 성환 문예회관에서, 대통령후보 국민경선 충남일정은 3월23일(토) 백석동 유관순체육관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