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전용학·함석재 의원, YMCA 제도개선요구안 ‘일괄동의’

등록일 2002년02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회의원 2백27명중 일괄동의 22명, 부분동의 10명, 24명 당론 따르기로 전국 57개 YMCA는 18일(월)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참정권과 의사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선거법, 지방자치법 개정운동을 집중 전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시민단체들과 공동으로 입법청원한 법개정안에 대해 모든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동의서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개정 반대의원에 대해서는 항의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들 단체가 요구하는 제도개선은 ▶시민단체의 선거참여를 제약하는 선거법 87조 폐지 ▶지방자치법에 주민소환제, 주민투표제 전면도입 ▶청년유권자의 참정권을 제약하고 있는 선거연령 하향 ▶선거운동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조항 개선. YMCA는 지난 18일(월)까지 전국 57개 지역 YMCA별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2백27명을 대상으로 개정요구안 동의서명을 요청한 결과 56명이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중 일괄동의 22명, 부분동의 10명이었으며 24명은 당론 및 당 정책을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천안 YMCA도 관내 의원 대상으로 정치제도 개정요구안에 대한 동의서를 요청한 결과 전용학(민주당갑), 함석재(자민련을) 의원은 1일과 8일 모두 ‘일괄동의’에 서명했다. 천안 YMCA는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당리당략에만 집착하는 정치행태를 비판하며 제도개선운동, 시민정치교육, 유권자 조직을 통한 성숙한 유권자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