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갑지구당, 축산신문, 대한양돈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 1일 관내 8개 시설에 총8백㎏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이번 설은 대체로 ‘예년 수준’이었다는 평이다. 넘쳐나지도 않았지만 없지도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
관내 시설 중 몇몇 곳은 배불리 고기를 먹기도 했다. 자민련 갑지구당(위원장 정일영)과 축산신문(사장 윤봉중), 대한양돈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 김인식)가 사랑의 집, 죽전원, 성노의 집 등 관내 7개 시설과 청소년 한돌자원봉사단에 총 8백㎏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죽전원의 경우 삼성전자에서 떡 등 각종 재료를 죽전원에 갖고와 직접 끓여 먹기도 했으며, 메가마트 내 중국코너에서도 자장면을 대접해 원우들이 한껏 즐거웠다는 후문.
대부분 예년에 다녀가는 단체나 개인들이 올해도 시설을 방문했으며,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은 시에서 마련한 설 선물이나 후원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로 인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던 사람들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로 고마움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