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비롯한 일행이 6일(수) 아산을 거쳐 천안에 들렀다.
내각제 홍보를 위한 전국투어를 목적으로 삼고 있는 이들은 오후 3시 천안시민회관 소강당을 찾았다. 2백석이 꽉 찼으며 서있는 사람들도 1백여명 됐다.
자민련 소속인 이근영 천안시장도 보였고, 관내 4명의 도의원 전원과 9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함석재, 정일영 자민련 지구당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이들 일행을 반겼다.
김 총재는 이날 “절대권력의 절대부패”를 내세우며 작금의 대통령제에서 이젠 내각제 체제로 바꿀 시기가 도래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