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과 교육지원업무의 체계화를 위해 시는 1일(금) ‘장학담당’ 직제를 신설했다. 도내 처음으로 신설, 본청 기획담당관실에 둔 장학담당은 이로써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맡아오던 천안장학회, 이?통장 자녀장학금,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공무원자녀 농협장학금의 4개 장학업무를 통합 관리운영 책임을 맡았다. 장학담당이 펼쳐나갈 앞으로의 사업에는 해당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한 천안사랑카드 발행, 매년 7천여만원의 교육발전기금 확충을 통한 지원사업 확대,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교육지원 기틀 마련 등. 또한 관내 학교나 연수원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해 우리고장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학교 교육지원과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평생교육 지원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