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길영 시장은 직원월례회에서 금년 설연휴 기간이 4일간으로 어느 때보다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암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을별로 환영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교통대책을 비롯해 물가안정대책, 생활민원처리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금년도는 선거와 월드컵 등 국제적인 행사를 대비,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건강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월10일(일)부터 13일(수)까지 4일간특별 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진료소 등 공공보건기관의 비상근무를 통해 진료 및 안내 등을 실시토록 하고 당직병·의원 당번 약국제를 지정 운영하는 한편, 아산소방서와 협의해 항시 구급차를 확보해 명절기간 동안 시민의 건강 지키기에 나서기로 했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