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는 새로운 21세기 희망찬 아산건설을 위해 가정을 비롯해 이웃, 직장, 지역, 나라 등 5대 사랑하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21C 인간존중, 도덕중시 문화환경의 글로벌시대를 맞아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한 선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가정, 이웃, 직장,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고취해 예절의 고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선진시민이 지켜야 할 중점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전 시민의 「5대 사랑하기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건설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가정사랑하기 위해 1가정1가훈 갖기, 과다 혼례비용 줄이기, 고향부모 찾아보기, 쾌적한 가정 만들기, 가족과 문화행사참여하기, 가족과 자주 대화나누기 등 세부실천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이웃사랑하기로 불우이웃, 장애인과 결연하기 애경사 참여하기, 이웃과 상호칭찬 격려하기, 실직자 소년소녀 가정돕기, 독거노인 안부 확인하기, 내가 먼저 인사하기 등이고 직장사랑하기 실천과제는 불우 직장동료 도와주기, 모범사원선발 표창하기, 직장 가꾸기의 날 운영하기, 1일 대표사원제 운영하기, 직장동아리 참여하기, 1일 1동료 칭찬하기 등 세부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또 지역사랑하기에는 내고장 특산품 애용하기, 생활주변 나무심기, 불법쓰레기 안 버리기, 자원봉사 생활화하기, 지역문화예술행사 참여하기, 지역문화선양하기와 나라사랑하기에는 선열유적찾아보기, 부정부패추방하기, 국가유공자 돌보기, 국경일 태극기 달기, 나라경제 살리기, 나라 및 무궁화 가꾸기 등의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특히 아산시는 이와 같은 운동에 전 시민을 참여토록 하기 위해 지역의 기관 단체별로 추진과제를 선정 실천토록하는 한편 수련원과 연수원 등 각종 전문교육 기관을 통한 사회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아울러 실천다짐대회 및 우수실천사례발표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