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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확립 및 부패방지 특별대책 추진

등록일 2001년04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달새 공무원 해임 및 구속 잇따라 - 아산시 강경태세 아산시는 최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직기강 확립 및 부정부패 추방대책과 관련해 자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사정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화) 오전 8시 시청 대강당에서 4백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길영 시장이 직접 공직기강 확립 및 부정부패 추방을 위한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가운데 공직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자, 시민의 참봉사자로서 존경받는 공직자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결의 이전에 아산시는 렌터카 인허가 업무와 관련해 거액의 향응과 금품을 받은 전 아산시 공무원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과 한일청소년영화제의 방만한 운영으로 예산낭비를 초래한 공무원의 해임 등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벌써부터 실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이같은 사례가 해마다 거듭되고 있어 아산시의 공무원 이미지가 부패한 공직으로 표출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바른 공직자의 모습을 다시 창출하겠다는 아산시의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시 감사 부서에는 식품, 위생, 환경 등 취약분야 12대 제도개선과제를 선정해 부패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22개 본청, 사업소 담당별 개선과제를 선정해 분기별 보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강도 높은 감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2개 단속반을 편성해 금품수수, 향응, 이권개입, 청탁 등 전 분야에 걸친 대대적인 감찰을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다스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각, 근무시간 중 오락행위, 주식거래, 근무이탈 등 공직기강을 해치는 각종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계기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신뢰받는 아산시 공직자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하고자 암행감찰과 시민여론을 수렴해 지탄받는 공직자와 특히 불친절, 무소신, 복지부동 공무원에 대해서는 조직에서 과감히 배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강한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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