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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돌보미’로 활동할터

등록일 2002년0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늦은 밤, 범죄예방에 앞장서는 남부자율방범순찰대가 12일(토)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사진은 4대 대장에 취임한 윤용찬씨) 제4대 남부자율방범순찰대(남부순찰대) 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토) 오후 5시 남산부페 2층에서 열렸다. 97년 11월22일 28명이 청룡자율방범대라는 이름으로 창설한남부순찰대는 그동안 야간방범순찰을 통해 범죄를 미연에 방지, 명랑한 사회풍조를 이루기 위해 창설됐다. 처음에는 대성금속 앞 콘테이너를 사무실로 사용해오다 99년 2월 중순부터 구 청룡파출소 자리를 무상 임대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4대 대장이 된 윤용찬(47)씨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남부순찰대를 이끌어온 박인배 대장의 노고를 위안하며 “부족한 경찰인력을 도와 순찰활동을 성실히 이행해 밝은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 대장은 올해 활동과 관련, 지난해 9월 위촉식을 가진 여성 자율방범대원 11명을 통해 미약하나마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사업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부순찰대는 현재 53명의 대원이 월 1만원의 회비를 걷어 검소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4인 1개조로 편성, 총 10개조가 매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방범순찰을 돌고 있다. 이들의 순찰범위는 남부파출소 관할인 청룡동을 위시해 원성동, 중앙동 일대. 남부순찰대는 원할한 순찰활동을 위해 요즘 대원모집(문의: 011-461-0015)에 나서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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