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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2동 보궐선거 ‘4월26일’

등록일 2001년03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타천 후보예정자 10여명, 지역정가 ‘시끌’ 지난 26일(월) 천안시선거관리위원회 전체위원회에서 보궐선거 실시결정을 내림에 따라 쌍용2동 보궐선거에 정가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 15일(목) 위암으로 별세한 고 이성찬 시의원의 추모기간도 갖지 못한 채, 4월26일로 예정된 전국 자치단체장, 기초-광역의원 등의 보궐선거에 쌍용2동은 물론 지역정가가 시끄럽다. 특히 시청사 이전문제라는 ‘민감한’ 부분과, 내년 선거와 맞물려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현재 자-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10여명으로, 이들은 수시로 결정을 번복하며 선거판을 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궐선거시 1년 남은 기간이라든가, 기존의 저조한 투표율 등을 생각하면 후보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이유는 따로 있는 듯 보인다. 정가쪽에선 이번 선거의 의미를 ‘1년 의원’이 되기 위한 선거전이라기 보다 내년 선거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다. 쌍용2동은 인구 5만명이 넘는,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동부 6개면과 남부 2개면을 합한 인구수와 맞먹는다. 천안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상곤)는 오는 4월2일(월) 오후 2시에 선관위 회의실에서 입후보 안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후보 예정자 10여명에 대해서는 설명회 내용을 통지했다. 더불어 선관위 채수덕씨는 “선거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평온한 선거분위기 속에서 최적임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후보자 등록일은 다음달 13? 14일 양일간로, 현재 거론되는 후보 예정자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실시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천안시장, 시의장, 당해 동의 대다수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이같이 보궐선거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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