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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건설특위 활동보고서-시의회 건설특위 활동보고서,1백66곳중 69.3% 부실

등록일 2001년12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건설공사의 부실방지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24일 건설공사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곽선근·이하 건설특위)를 구성, 활동해온 건설특위가 활동결과보고서를 냈다. 건설특위는 지난 7월9일부터 8월10일까지 동부 6개면과 북부 2개면의 총 1백66개 사업현장을 조사한 바 1백15건을 지적했다. 이중 제일 많이 지적된 것은 도로포장 두께. 일부 20㎝에 못미치는 구간이 많았고 수신면 해정2리 마을안길 포장공사의 경우 12㎝밖에 안되는 두께로 공사된 것도 발견했다. 장산2리에서 4리로 연결하는 마을 포장공사는 배수로 복개설치가 가능함에도 부실하게 처리하는 등 수신면 14곳중 9건을 비롯해 ▲동면 14곳중 11건 ▲병천면 14곳중 9건 ▲북면 16곳중 12건 ▲성남면 17곳중 14건 ▲성환읍 20곳중 13건 ▲직산면 16곳중 10건 ▲입장면 21곳중 14건 ▲성거읍 20곳중 11건 ▲목천면 14곳중 12건을 지적했다. 건설특위는 그간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좋은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아직도 여러 부분에서 부실공사 근절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본 특위활동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원인분석과 정밀검사 등을 실시하고 하자보수, 재시공 등 시정할 부분은 시정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선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건설특위는 황규민(간사·병천면), 이충재(입장면), 김진상(원성2동), 서용석(성정2동), 최창락(부성동), 김완제(목천면) 의원으로 구성돼 활동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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