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60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성환초등학교(정종순 교장)가 체육명문교로 부각됐다.
성환초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 6개, 탁구 1개, 검도 1개 등 총 8개의 금메달을 거뒀다.
7명의 학생이 참가한 육상에서는 1위 6종목, 4위 1종목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검도부는 개인전 우승, 탁구부는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5학년 박수경 선수는 전국대회 기록에 근접하는 실력으로 육상 100m, 200m, 400mR 3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포환던지기 부문에서는 문예진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을 얻은 탁구부 선수단은 6년 신윤식, 5년 송민재·서형준, 4년 이준혁·김대호·임재현이며, 검도부 금메달리스트는 6학년 박인규 선수다.
정종순 교장은 “매일매일 쉬지 않고 꾸준히 연습한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천안과 충청남도를 빛낼 훌륭한 선수들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