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직접 읍·면·동의 사회복지 활동에 참여하는 복지위원이 새롭게 활동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지난 23일(목)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복지위원과 사회복지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은 지난 2005년 위촉을 받은 복지위원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142명이 위촉을 받게된 데 따른 것이다.
위촉장 전달에 이어 이 자리에서는 백석대학교 이승재 교수의 ‘지역 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강연과 입장면 ‘이철수’ 복지위원의 사례발표 등이 이어졌다.
복지위원은 읍·면·동의 사회복지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 중에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다.
주요 활동은 ▷저소득 주민·아동·노인·장애인·모자가정·요보호자 등 사회복지사업에 의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한 선도 및 상담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계 행정기관,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관계 단체와 협력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직무 등을 수행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