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수).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공 고도원씨가 천안을 찾아 강연을 펼쳤다.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천안에 배달됐다.
고도원 작가는 중앙도서관의 초청으로 지난 22일(수)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동도서관 이용자와의 만남의 행사에 참석하여 강연을 했다.
이동도서관 이용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애초 아파트 단지를 찾아 열릴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고도원 작가는 이 자리에서 ‘자녀의 독서지도’에 대한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책읽기 방법 등을 소개했다.
‘고도원’ 작가는 “꿈을 이루기 위한 조건 중 중요한 것이 기본기”라며, “기본기에 충실하면 언젠가 꿈을 이루어지는데, 어릴 때 기본기는 바로 독서”라며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도서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민과 함께 독서향기 꽃피우는 날’이란 주제로 오픈강좌, 초청강연, 시낭송 등이 진행됐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