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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끼를 발산하게 될 전국청소년뮤지컬페스티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
전국의 끼있는 청소년이 제2회 전국청소년뮤지컬페스티벌과 전국청소년 프린지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아산에 모인다.
오는 22일(수)~10월 26일(일)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순천향대학교, 시민생활관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중 연인원 배우 1000명과 스탭까지 총 1500명가량 참여하는 규모로, 완성된 창작 뮤지컬 작품을 선보이는 '청소년뮤지컬페스티발'과 개인 또는 팀이 춤과 노래 등 개인기를 뽐내는 ‘프린지 페스티벌'로 개최 된다.
10월22일~26일까지 5일동안 순천향대 학예관 중극장에서 펼쳐질 ‘전국 청소년뮤지컬페스티벌’은 지난 9월26일 전국에서 모인 우수한 청소년 단체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8팀의 본선진출팀이 선정, 예심에 통과된 여덟작품은 서울일출청소년뮤지컬단의<밭에 감추인보화>, 광주<대동여지도>, 대전청소년뮤지컬단<내가만난 영웅>, 충남인재청소년뮤지컬단<장영실>, 포항청소년뮤지컬단<내일은 있어>, 천안쌍용고등학교 연극반I'm?의<Happy Sunfull>, 목포 유달청소년뮤지컬단<Happy Sunfull>, 일산NCC 뮤비스<칼미아>이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25일(토)~26일(일) 온궁로와 SPAC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마술, 코스프레, 비보이, 째즈댄스, 스포츠댄스, 보컬밴드, 힙합댄스, 미술전시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뮤지컬 작품 경연부문’과 ‘프린지 경연부문’이 함께하는 데 다른 축제와의 차별화된 점은 공식공연 뿐만 아니라 서브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자에게도 장학금이 수여된 다는 것.
문화관광과 윤준호씨는 "전시, 공연, 프리마켓 등 각종 예술장르와 행사가 한데 어우러진 다원예술축제로 실내극장에서 맛 볼 수 있는 뮤지컬공연과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야외특설무대에서 새롭고 신선한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매해 충무공이순신축제 등 탄탄한 뮤지컬공연을 무대로 올리며 청소년문화 클러스터구축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