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목) 오전 11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는 제 1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2일(목) 오전 11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는 제 1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회장 이 훈)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을 통해 어르신 공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즐거운 자리 제공을 위해 천안흥타령축제와 연계해 추진됐다.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1000여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시립무용단 및 풍물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실버짱 콘테스트와 축하공연 등이 연달아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김영운 관장이 노인복지 유공자로, 쌍용3동 봉서당경로당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노인복지기여 단체와 개인, 모범노인, 모범경로당 등 총 5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11개 팀이 참여해 춤, 노래, 악기연주, 장기자랑 등을 겨루는 ‘실버짱 콘테스트’와 초청가수 및 국악공연 등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