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매주6리가 2008 ‘화재예방 우수마을’로 선정돼 주민들에게 소화기 및 휴대용 비상조명등이 보급됐다.
천안소방서(서장 최경식)는 지난 18일(목) 오전 11시 성환읍 매주6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예방 우수마을 소화기 및 휴대용 비상조명등 전달행사’를 가졌다.
화재예방 우수마을은 최근 2년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으며, 마을주민들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은 순위로 지난 8월말까지 선정 작업을 거쳐 결정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문규 충남도의원, 성환여성의용소방대, 마을주민, 소방서 관계자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소방서 관계자는 “전체화재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화재를 줄이기 위해 소방서에서 멀리 떨어진 농촌마을과 소방차 진입로가 좁은 마을을 위주로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기업이나 단체들의 관심과 협조로 소화기 보내기 운동이 활성화 돼 주택화재 예방에 모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