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초·중학교에서 활동하게 될 원어민 교사들이 ‘천안 바로 알기’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20일(토) 데비드 레어드(23·David Laird)씨 등 원어민 교사 6명을 초청해 천안순환관광버스를 이용, 천안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원어민 교사는 모두 미국 국적으로 남산·성신·용소초등학교와 신방·입장·성정중학교에 배치된 교사들이다.
원어민 교사들은 일반 이용객과 함께 천안역을 출발해 우정박물관→아우내장터→유관순 열사 사적지→독림기념관을 순회하는 일정을 돌아보며 천안의 역사와 정취를 체험했다.
천안 지역 초·중학교에서 영어 원어민 교사를 활동하게 될 영어교사들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더욱 많이 느끼고 체험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