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는 지난 9일(화) 관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보호 및 건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윤승수)는 지난 9일(화) 오전10시 구청 회의실세서 관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제공, 급식지원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아동들의 건강 및 보호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동남구로 분구된 이래 처음 실시됐으며, 아동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과 어린이가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식중독 및 비상상비약 보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동남구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원성동 새솔지역아동센터 외 16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539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급식, 보충학습, 운동, 각종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아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천민들레 지역아동센터 김남두 원장은 “시설안전점검, 구급함 구입, 응급상황 발생시 비상연락망구축, 구급동의서 비치, 여러 가지 표준양식 준비 등 여려가지 측면에서 시와 양 구와 긴밀히 협조해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앞으로 사소한 문제까지 동남구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당면 과제를 처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