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회 도시민을 위한 농업창업 교육을 실시하는 천안연암대학(학장 정광수)이 지난 18일(월) 교육생을 맞이하고 입교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농업생산·농산물가공 분야를 중점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산물가공으로 교육과정을 새롭게 했다. 농산물가공의 경쟁력을 실감하듯 입학경쟁률은 6:1에 달했고 경합 끝에 25명이 입학하게 됐다.
학교측은 합격한 교육생들이 스튜디어스, 은행원, CEO 등 다양한 사회경력을 갖고 있어 농촌과 농업에 많은 아이디어와 활력을 불어 넣는 신규농업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귀농지원센터 채상헌 센터장은 “농업이라는 변하지 않는 생명산업의 올림픽에서 교육생 전원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모두 국비지원으로 4개월간 합숙하며 대폭 확대된 현장실습과 가공실습을 경험하며 집중교육을 받게될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