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수) 수도사업소 청사 앞 광장에서는 바닥 음악분수대 통수식이 열렸다.
일봉산 워터파크 안에 설치된 바닥 음악 분수대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기 시작했다.
천안시는 지난 13일(수) 오전 11시 수도사업소 청사 앞 광장에서 성무용 시장과 주요인사,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닥 음악분수대 통수식을 가졌다.
워터파크 조성과 함께 설치된 바닥 음악분수대는 가로 10.8m, 세로 8.4m 규격에 144개의 노즐에서 최고 7m 높이의 물줄기를 분사하게 되는데, 국내 대중가요와 클래식 7곡의 음악에 맞춰 계절별로 평일과 주말로 나눠 2~3시간씩 자동으로 운영된다.
음악분수대는 지름 5m, 높이 2m 규모의 경관분수대와 높이 2.1m, 경사길이 3.5m 벽천 분수대 1곳이 함께 어우러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원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워터파크 바닥 음악분수대가 가동됨에 따라 물을 테마로 한 새로운 명소로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