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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하고, 역명칭은 ‘아산역’

등록일 2001년12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내년 아산시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행동을 개시한다. 이길영 시장은 지난 5일(수) 아산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6대 유치사업과 30대 중점사업을 예시하고 본격적인 실천행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정도 남은 올해를 마감하면서 도고면 금산리 사랑의 집짓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고 아산시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경찰학교 유치도 순조롭게 진행됐고 공설운동장 진입로 개설,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등이 시민의 역량으로 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 아산의 환경부문은 산림청과 생명의 숲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 전국대회에서 현충사 진입로가 우수 아름다운 거리숲으로 지정된 데 이어, 금년에는 외암 민속마을이 최우수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는 것과 전국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ISO 14001 환경행정품질 인증을 획득, 환경부가 실시한 하수처리장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지목하며 내년에도 환경적인 행정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02년 추진사업은 6대 유치사업과 30대 중점사업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6대 유치사업은 충남도청, 온양온천지역 내 대규모 온천욕장, 풍차공원과 식물원, 외국어 고등학교, 소방대학, 인주공단 민자유치 사업이다. 30대 중점사업은 경찰종합타운 이전, 공설운동장 건립, 영인산 자연휴양림 시설보강, 신정호 주변지역 개발, 곡교천변 종합개발계획 수립, 지식농업 육성,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 등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주요시책은 첫째, 시민이 섬김받는 선진자치도시 아산 시민이 주인으로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활성,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의 민간위탁 마무리 조직의 효율성 높힘, 아산사랑카드 발급 확대 각종 행사시 출향인사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 운영, 아산사랑운동을 전개하고 고속철도 역사명칭이 아산역으로 명명되도록 아산사랑 운동차원에서 시민과 함께 추진해 나간다. 둘째, 21세기 디지털 중심의 과학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아산테크노콤플렉스, 디스플레이산업 등에 지원한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주5일 근무제를 겨냥한 관광레저산업 육성, 신정호 주변 개발, 먹거리 명성 육성, 근로복지관 건립하고 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 개발사업을 빨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복지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기초보장 사각지대를 없애고 여성인력 개발에 힘쓴다. 다섯째, 문화예술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설화예술제, 맹정승추모제 등 문화예술행사를 활성화하겠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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