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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강당골, 신정호, 영인산에서!!

저렴한 가격, 수려한 경관…가족피서지로 각광

등록일 2008년08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의 신정호 야외수영장과 영인산 물놀이장, 광덕산 강당골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함께 본격 휴가철을 맞은 가족단위 알뜰 피서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 오랫동안 여름 휴양지로 사랑받아온 강당골은 최근 불법건물 및 불법취사 단속 등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되면서 더욱 그 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신정호 야외수영장과 영인면 물썰매장․물놀이장 등은 저렴한 가격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올 여름 개장후 관광객이 2만여 명에 육박하는 등 가족휴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담없는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아산의 여름 휴양지 신정호수, 영인산휴양림, 광덕산 강당골이 더위가 더해 갈수록 더욱 시원스럽게 다가온다.

 천연 피서지 강당골, 외암민속마을과 코스로 각광

 


인공이 가미된 물놀이 시설이 탐탁치않은 피서객들은 광덕산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시원한 강당골 계곡에서 한여름의 더위를 피하는 것도 색다른 피서법이다.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는 광덕산 자락으로 시리도록 차갑게 흐르는 강당골은 이미 인근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또 하나의 경제적인 피서지이다.

특히 강당골 입구로 가는 길에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외암민속마을이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인기휴양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신정호 야외수영장, 7월19일 개장 보름동안 1만여 명 이용

 이미 국내 최고의 호수공원으로 알려진 신정호 옆에 설치된 야외수영장은 물놀이뿐만 아니라 연꽃단지, 수생식물 생태체험, 산책로, 음악분수 등 체험학습 및 종합휴양시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시에 따르면 개장 이래 1만여 명이 이용해 입장수입액만도 2300여 만원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정호 야외수영장은 지난해 처음 무료 개장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바 있으며, 어린이용 슬라이드, 파라솔, 그늘막 등을 추가 설치한 가운데 이용요금은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 지난 7월19일 개장해 올해에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130m 슬로프 인기, 영인산 물놀이장․물썰매장 2500여 만원 수입


영인산 휴얌림속에 마련된 물놀이장(풀장)과 물썰매장도 해마다 여름 피서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물썰매장에는 폭 30m, 길이 130m짜리 슬로프가 있어 온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2개의 풀장을 숲속의 집 11동(18실), 청소년수련장 2동(4실), 산림욕장, 주차장, 놀이시설, 체육시설 등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이용객이 9000여명에 이르고 입장수입액이 2500여 만원에 달하는 등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안성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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