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지난 21일부터 22일(화)까지 양일간 천안시내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삶을 청소년들에게 가르쳐 올바른 국가관, 민족관을 정립시키기 위한 ‘제6회 유관순학교’를 운영했다.
유관순학교는 매년 여름방학 중 열리는데 수련기간을 통해 선조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배우는 가운데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키우게 함으로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유관순연구소 박충순 소장은 “일본의 독도 침탈 획책으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이때에 우리 어린 학생들에게 민족사랑의 참된 길을 몸으로 보여주신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겨레사랑 정신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