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2008 영어여름체험캠프가 지난 25일 시작됐다.
천안교육청은 오는 8월1일(금)까지 열흘간 ‘중·고학생 2008 Summer English Camp’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70여 명의 중학교 1학년생들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참가했는데, 기초적인 생활영어 회화가 가능하고 영어학습에 의욕적인 학생, 1개월 이상 해외어학연수 경험이 없는 학생, 10일간의 합숙을 수행할 수 있는 심신이 건강한 학생 등이 기준이 됐다.
교육청은 9박10일동안 실제로 영어의사소통능력에 도움이 되는 회화중심의 영어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캠프 교수위원은 총 12명으로 원어민 영어교수 2명, 원어민 영어교사 3명, 한국인 영어교사 5명, 대학생 보조교사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영어캠프 교수위원은 기획운영부, 교수학습부, 생활지도부 등으로 업무를 분담해 지도할 예정이라고.
천안교육청 중등교육과 전웅주 장학사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영에 많은 흥미를 갖기 바란다. 또 학생들이 국제화시대의 지도자로서 영어실력과 품성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