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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천안시의회 정례회-내년 시살림 ‘5천1백3억원’

등록일 2001년1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내년 예산은 금년보다 10% 늘어난 5천1백3억원.’ 시는 오는 4일(화)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제57회 천안시의회 정례회에 이같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확정, 상정했다. 금년 4천6백54억원보다 9.6%가 증가한 내년 예산은 천안시가 당초예산을 기준해 재정규모 5천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국체전 등 특수수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규모가 증가했음에 의미를 두고 있다. 반면 재정자립도면에서는 지난해 52.5%보다 3.1%가 감소한 49.4%로 나타났다. 자체재원으로는 1천5백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백5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예산(투자사업비)은 2천3백35억원을 편성, 지난해 1천9백31억원보다 4백4억원(20.9%)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주요사업별 편성내용 도로부문은 서부대로 50억원, 북부대로 68억원, 풍세로 개설 34억원, 군도 10호선 확·포장 48억원, 유량로 개설 34억원 등 도로개발 사업비에 큰 비중을 두었으며 환경기초시설 부문으로는 천안·성환·병천 등 3개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 3백74억원, 하수관거 정비 1백억원, 청소분야 88억원 등을 투자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역점을 뒀다. 농촌개발과 농업부문에서는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등에 42억원을 비롯해 농촌소득증대 개발사업 10억원, 농산물 규격출하사업 및 원예특용작물 명품화 사업 등 22억원, 일반경지정리 22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사회복지부문에는 생계주거급여 1백42억원, 보육시설 운영 29억원, 만 5세아 무상보육료 10억원, 의료보호 12억원, 경로연금 34억원, 노인교통비 26억원, 경로당 시설확충 10억원 등 복지예산도 증액 편성했다. 또 종합체육시설 부지매입 75억원을 비롯해 새로운 시청사 건립에 1백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생활민원 사업 등에 8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별회계에서는 대청2단계 확장사업 69억원 등 상수도 사업에 총 3백40억원을 비롯해 불당지구택지개발 등 공영개발사업에 5백79억원, 서부대로 터널공사 50억원 등 도시개발사업에 1백70억원 등 총 13개 특별회계 사업에 1천8백82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이같은 예산이 의회에서 심의·의결되는 대로 공공사업 조기발주와 지난해 일반회계 채무를 전액 상환한 건전재정을 유지, 집행에 적정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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