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성 총경, 52대 천안서장 취임
김영성 신임경찰서장.
천안경찰서(서장 김영성)는 오늘 (15일.화) 오후3시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전 직원, 김광석 행정발전위원장등 경찰협력단체장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대 천안경찰서장 김영성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영성 서장은 전 충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7월13일자 총경급 정기인사에서 천안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아 취임하게 됐다.
1958년 생인 김서장은 천안고등학교를 나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교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2기생으로 경찰에 입문해 지난 05년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으로 근무 중 총경으로 승진해 당진서장과 충남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부인 박혜자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수사․기획분야의 전문가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신임서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업무의 중심을 법질서 확립을 통한 치안질서 유지와 주민의 안전확보에 우선을 두고, 그를 위해 활기차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열심히 일하는 풍조를 조성하겠다"며 "더욱 안정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신뢰받는 천안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재천 전 천안서장은 도경 보안과장으로
한편, 양재천 전 천안경찰서장은 지난 14일(월) 오후4시경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12개월간 경찰서장으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이임식을 가졌다.
양 서장은 지난해 7월2일 제51대 천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동안 천안․아산시민통합관제센터 CCTV를 75대가량 추가 증설해 확대운영하고, 각종 폭력사건 해결을 비롯해 보험사기단 74명,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유통사범 24명 등 민생침해사범들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림으로써 천안치안을 비교적 안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서장은 충남청 보안과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