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성회관 두정분관(관장 홍미화)이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시민문화회관에서 여성회관으로 관리주체가 바뀐 후 처음 실행하는 것으로 모두 21과목 23개 반에 560명이 참여한다.
교육생은 16일~18일까지 과목별로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8월18일~12월 15일까지 4개월간.
교육은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눠 가구만들기, 가요교실, 꽃꽂이, 하모니카, 도예 문인화, 컴퓨터, 외국어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월 수강료는 4만원이다.
신청 과목은 변경할 수 없으며, 교육생 선발은 방문 접수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여성회관 두정분관　☎521-2854

지난 8일(화) 천안시 여성회관(관장 홍미화) 대강당에서는 ‘2008 상반기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

8일 상반기 수료식, 바자회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한편, 지난 8일(화) 오후 3시 천안시 여성회관(관장 홍미화) 대강당에서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강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상반기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
기술과목과 취미과목으로 나누어 40과목 47개반에서 교육을 받은 984명은 이날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 상반기 교육에서는 양식조리 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종이접기, 꽃꽂이, 한식조리사, 제과제빵기능사 등 16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서예, 문인화, 한국화, 유화 등에서 25명이 각종 공모전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여성교육의 산실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교육생 자치회(회장 유은순)는 교육 기간에 바자회를 열어 얻어진 수익금 830만원으로 소년소녀 가장 및 홀로 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봉사를 실천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