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지난달 8일 개최된 ‘나라사랑 큰 나무 전국 학생사생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2일(토) 오전, 기념관 경내에서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독립기념관의 사생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175명이 참가해 266명의 학생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여기서 천안청룡초 1년 이민수 학생과 온양온천초 5년 이정민 학생은 각각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부에서 대상인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했고, 고등부에서는 서울예고 2년 김태하, 중등부에서는 영성여중 3년 윤수빈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개최되는 독립기념관의 학생사생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되는 전국 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특선 이상의 입상작품 57점을 7월12일~26일까지 독립기념관 연구동 1층 교육관에서 전시한다.
<이진희 기자>
초등학교 저학년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청룡초 1년 이민수 군의 작품.
온양온천초 5년 이정민 학생이 그린 ‘불굴의 한국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