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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주민, 시청사 이전에 무반응

등록일 2001년1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범시민연대가 지난 11월16일(금) 동면 1천3백여가구 전체에 우편발송한 전단지에 대해 동면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범시민연대는 동면 이규동 시의원이 그동안 시청사 불당동 이전에 반대를 행세하다가 최근 찬성쪽으로 돌아선 이유에 합당한 이유를 대라고 촉구하고 나섰었다. 특히 시의회 예산통과시 반대표를 행세하겠다는 내용에 전날 밤 서명까지 했던 것을 들추며 ‘변절자’ 운운, 대대적인 차량방송을 행하며 비판을 가했다. 이에 동면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가 불당동 절대찬성과 함께 이 의원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자 그들 몇몇의 주장인지 아님 주민 전체의 의사인지를 묻겠다며 또다시 범시민연대는 전체 세대에 상세한 내용과 비판을 담은 전단지를 우편발송한 것. 범시민연대의 의도를 아는지 모르는지 동면 주민들은 전단지 발송 후 며칠이 지나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이같은 범시민연대의 행태를 못마땅히 여기며 “그래도 주민들의 비판의 목소리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규동 의원을 비롯해 김완제(목천면), 현석문(풍세면) 의원이 범시민연대의 무분별한 전단지 지역살포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접수한 상태.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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