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천안경찰서와 함께 천안·아산지역의 범죄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5월20일부터 ‘천안·아산 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에서 112신고를 공동으로 접수하고 있다. 그러나 무선지령은 따로 실시해 광역범죄 등에 대한 정보공유나 무선즉응체제 유지가 어려운 문제점이 야기됐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10월까지 천안·아산지역에 중계소 및 수신보강기 설치를 완료하고 11월부터 112무선지령망의 통합을 시작했다.
경찰은 이번 112무선지령망 통합으로 이제 경찰관들의 휴대용 무전기만을 가지고도 천안·아산지역 어느 곳에서도 무선지령이 가능해져 강력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에 신속하고도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어 천안·아산지역의 안정된 치안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