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할인매장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해 카트위에 놓인 지갑과 진열한 식료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조모씨(64·온천동)가 지난 22일(월) 오후 8시30분경 풍기동 소재 할인매장 가공식품코너에서 카트 위에 올려놓은 손가방 속의 현금 등 23만원이 든 지갑을 절취했다고.
또 진열해 놓은 식료품 2만원 상당을 손가방에 감춰 가지고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로 조씨의 절취행위를 적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