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면장 이규명)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박성순, 김성순)는 지난 22일(월) 이웃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고구마 캐기 작업을 실시했다.
새마을 남녀지도자 30여 명이 모여 아침부터 시작된 고구마 캐기 행사는 각자의 할일을 분담해 진행됐다. 원남리에 마련된 6600㎡의 고구마 밭에 30여 명이 동원된 이번 작업에서 10㎏ 110상자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 중 80상자는 농협을 통해 판매하고 30상자는 면사무소에서 판매해 주기로 했다. 매년 실시하는 고구마수확작업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이고 있으며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의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