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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이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 도농복합추진단에서 우수마을로 평가받아 우수상을 받는다.(외암민속마을에 위치한 물레방아) |
2007년도 농촌마을가꾸기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외암리 녹색농촌체험마을 대표 이규정)이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 도농복합추진단에서 실시한 ‘제6회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농촌관광프로그램운영, 주민들의 친절도 및 참여의지 등 체험활동 우수마을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21일 한국농촌공사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상패와 시상금 6000만원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체 20호 이상의 마을로 과반수이상의 가구가 참여해 농촌체험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농촌체험관광 기반여건,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용 및 고객관리, 마을홍보실적, 친환경농업 실천, 체험관광마을 운영효과, 조직 및 주민역량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2004년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하고 전통혼례 재현, 전통공예품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운영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호평을 받는 등 농촌마을가꾸기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6년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찾은 관광체험 방문객은 2만4000명에 달하고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 판매, 민박 운영 등으로 4억9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은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 농정과 안세규씨는 “앞으로 농촌체험마을을 집중 육성하고 우수 체험마을을 발굴해 기업·단체 및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해 관광체험객 유치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