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동신초등학교(교장 김이영) 여자농구부가 온양여고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충남학생체전’에 참가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상대팀은 대천초등학교. 장유영 선수를 비롯한 7명의 온양동신초 농구팀은 경기 순간마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30대 14로 대천초를 가볍게 제압했다.
온양동신초 선수들이 이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방과 후 연습은 물론 실전을 대비해 다른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쌓아 나갔기 때문이다. 온양동신초는 이번 우승에 자만하지 않고 벌써부터 동계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온양동신초의 이러한 노력은 내년에 있을 충남소년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