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랑초등학교(교장 유세열)는 지난 10월 한 달간 폐휴대전화기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환경을 위한 폐휴대전화기 수거 활동은 한국전자산업 환경협회와 중앙일보에서 실시하는 폐휴대전화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한 것.
지난 10월 중순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보내 수집한 결과 60여 대가 넘는 폐휴대전화기가 수거됐다. 이번 폐휴대전화기 모으기 캠페인으로 월랑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사들은 환경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게 됐고, 폐휴대전화기에 들어있는 금, 은, 코발트 등 값비싼 금속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으며, 매각 수익금을 공익사업에 쓰이게 하는데 도움을 줬다.
월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의 원인을 줄이고 귀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환경교육의 실천적 기회를 가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