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중학교(교장 이정희) RCY 단원들(서관석, 박현민, 박의진, 유재범)이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열린 ‘제43회 충청남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중등부(남)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의 주관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조 호흡을 하는 제1경연장, 삼각건 처치의 제2경연장, 주어진 상황에 알맞은 충격 처치와 현장조사, 응급기관에 연락, 상처에 적절한 처치 후 처치기록표 작성까지의 제3경연장의 과정으로 학생들의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했다.
RCY 단원들은 박래은 선생님의 지도하에 그동안 응급처치법의 지식과 기능을 습득해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기량을 연마해 왔다. 응급처치법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응급처치가 진행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