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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5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시작한 어린이중국어교실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 중국어 교실 호응
온양5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종우)는 지난 6일(화) 어린이들의 외국어 교육의 다원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에서 정거묵, 여운영 시의원과 수강생, 자치위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중국어교실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세계화·개방화 흐름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영어 이외에도 중국어를 쉽게 접해 친근감을 갖게 하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온양5동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반을 모집한 것.
온양5동은 당초 50명을 정원으로 모집했으나 부모들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정원을 초과해 현재 대기자만 2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5시까지 1시간동안 운영되며 강사는 순천향대학교 중국어과 조교 주염씨가 맞았다.
앞으로 ‘어린이 중국어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온양5동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폭넓게 외국어를 접해 세계를 향한 발돋움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양5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2001년에 조직돼 현재 23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는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요가교실, 서예교실, 웰빙스포츠 댄스교실, 노래교실, 충·효·예 교실, 산악회, 어르신 이·미용봉사, 독거노인 야쿠르트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민화합 단결을 위해 지난 2006년 온양5동 주민화합 축제를 시작해 올해 ‘제2회 주민화합 축제’를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주민화합을 이루고 있다
온양5동 임헌영 동장은 “앞으로 온전한 주민자치의 정착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행복한 온양5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