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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와 수원시 어린이들이 농촌문화체험을 위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
성남시·수원시 어린이 및 자모 130명 농촌의 소중함 일깨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지난달 26일(금) 성남시 대원어린이집 어린이 및 자모 45명을 대상으로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알리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임을 인식하기 위한 어린이농촌사랑교실을 운영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해를 확산시킴으로써, 도농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주5일 근무, 수업제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수요를 농촌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견학 및 국화전시회 관람, 농촌체험마을인 영인면 신봉2리로 이동해 수수 도가니떡만들기 체험과 토마토비누만들기, 토마토 재배현장 견학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의 생활을 이해하고, 현충사를 답사하며 지역을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어린이들 간에 체험활동을 통해 느낀점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 등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27일(토)에는 수원시 영통구 잠원초 어린이와 자모회원 90명이 아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관람과 오돌개비누만들기, 솟대만들기, 된장피자 만들기 등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임경래 소장은 “어린이농촌사랑교실은 우리지역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아산시 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농촌의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