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초등학교(교장 정순기)는 전교생에게 우산을 나눠줘 갑자기 비가 오는 하교길에 학생들이 비를 맞지 않도록 했다.
학생들이 등교할 때는 비가 오지 않다가 하교할 때 쯤 비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맞벌이 가정이 많은 요즘 학생들에게 우산을 가져다 줄 수 없게 된 것을 안타깝게 여긴 학교 교직원들이 학생들이 비를 맞지 않고 하교하도록 무지개 색깔의 우산을 준비했다가 학생들에게 대여한다.
학생들과 학부모는 갑자기 비가와도 학생들이 비를 맞지 않고 하교함으로 걱정거리 하나를 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