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동신유치원(원장 전윤경)은 지난 24일(수) 기차여행 및 사과 따기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들은 온양온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예산역에서 내려 사과 과수원에 도착했다. 사과향기를 맡으며 과수원에 가득한 사과나무에 열린 사과를 관찰하고, 사과나무와 키도 재보고, 사과 개수도 세어 보았다. 사과가 열리는데 필요한 햇빛, 공기, 물의 소중함도 알게 됐다.
또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따며 농부의 정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원아들은 가방 가득 사과를 담은 후 추사고택으로 향했다. 파란하늘아래 옛집의 정취를 맛보는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가을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