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발행하게 될 ‘아산사랑 상품권’  5000원권·1만원권 2종류 각각 5만매씩 12월 발행하기로

아산시는 최근 대형마트 입점 등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12월부터 ‘아산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온양재래시장상인회가 주관해 아산시 후원으로 발행하는 ‘아산사랑 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각각 5만매씩 총 10만매(7억5000만원상당)로 온천동 재래시장과 상점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입처는 아산시청 농협시금고와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에서 오는 12월1일부터 판매예정이다. 사용방법은 소비자는 상품권을 농협시금고에서 구입해 재래시장에서 사용하면 되고, 상인들은 상인회나 아산시 지역경제과에서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된다.

가맹점으로 등록한 상인들은 통장을 개설해 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판매한 후 농협중앙회에 청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