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28일 신정호 국민관광단지에서 열린 ‘아산농축산물 한마당축제’에서는 소비자들이 농촌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아산농축산물 한마당 축제 열려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윤광덕)와 아산시원예농협(조합장 강태언)이 함께하는 농축산물한마당축제가 지난 27일~28일 신정호 국민관광단지에서 열렸다.
농업인과 소비자 1만여 명을 초청해 ‘제12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아산시 우수농축산물을 홍보하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 2007년 농축산물 한마당축제는 아산의 농축산업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꿈이있는 푸른농촌, 도약하는 아산농업’을 구호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첫째 날에는 아산 배 품평회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장기자랑, 라디오공개방송, 퓨전국악 황진이 공연극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배 요리 경연대회, 아산시민가요제 ,아산농축산물한마당을 펼치며 농민과 소비자들의 어울림 마당이 펼쳐졌다.
주최측은 아산맑은쌀, 배, 사과, 잡곡류, 포도, 버섯 등 친환경농산물이 전시·판매되고, 수입·국산농산물의 비교전시, 아산시농산물전시회, 제사상 차리기, 배 품평회 등 부대행사를 통해 생명산업의 소중함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