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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컴퓨터교육

컴퓨터교육

등록일 2007년10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농업은 더 이상 1차 산업만이 아니라는 자각 속에 농민들의 정보화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농업인 정보화열기 뜨겁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호응

아산시 농업인들의 정보화 열기가 뜨겁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농업과 IT와의 만남’을 주제로 지난 18일~29일까지 오후 7시~10시까지 10일간 농업인 홈페이지 야간반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동참한 농민은 총 25명이었다. 농민들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낮에는 들에서 일하고, 채 피로도 가시기 전에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밤늦도록 계속된 교육 일정에도 매 교육시간 마다 20명 이상 출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선도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컴퓨터활용반(8회), 유통정보활용반(7회), 영농프로그램 컨설팅반(2회), 홈페이지반(2회) 등 총 4개 과정 19회를 실시했으며, 1회당 5~ 10일간 일정으로 농업인 편의에 맞춰 주간과 야간에 교육을 실시해 맞춤식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만 450여 명에 이른다. 이제 더 이상 농업이 단순한 생산만을 해내는 1차 산업만이 아니라는 것을 농민들 스스로 자각하고 있는 것.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은 28대의 고급사양 컴퓨터와 프로젝트빔, 무선마이크 등을 갖춰 관내 농업인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안락한 정보화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컴퓨터, 인터넷 활용에 관한 일반 기초과정에서 한 차원 높여 홈페이지를 실제 운영할 계획이 있는 농가와 현재 운영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반’을 편성해 참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교육을 담당하는 원동진 지도사는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정보화교육 과정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농업소득과 직결되는 전자상거래 운영기법 등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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